review 플레이/독 서
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이름은의미없다
2018. 9. 9. 23:30
자신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건 건강하다고 본다.
그 우울을 건강하게 드러내는 방법 중 하나가 상담을 받는 거라고 본다.
자신이 스스로 객관적으로 자신을 볼 수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이 책도 상담자와 내담자가 존재하는데,
사실 그걸로 공감이 되기 이전에 누군가의 이야기를 보는 듯 해서 잘 읽히진 않았다.
상담내용은 어쨌든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건데 공개했다는 건 대단하다고 본다.
또 그걸 허락한 의사쌤도 대단하다.)
그리고 주변과의 관계형성에 따른 상호작용도 상당부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로인한 약간의 스트레스감은 결코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 스트레스가 심각하다면 관계형성이 된 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ㅎㅎㅎ)
어쨌든 ~ 뭐 읽기엔 괜찮았다. 제목이 한 몫했다는 생각도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