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8.04.28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영화 비교 +리뷰
  2. 2017.07.28 영화: 런던 프라이드
  3. 2017.07.28 영화: 겟아웃
review 플레이/영 상2018. 4. 28. 02:01

 

기본 줄거리(네이버출처): 세상을 떠난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모든 기억을 잃은 채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수아’. 그로부터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여름 날, 세상을 떠나기 전과 다름없는 모습의 수아가 나타난다. 하지만 수아우진이 누구인지조차도 기억하지 못한다. , 너와 다시 사랑에 빠졌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해도 그녀가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에 젖은 우진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그와의 이야기가 궁금한 수아’. 우진이 들려주는 첫 만남, 첫 사랑, 첫 데이트, 첫 행복의 순간을 함께 나누며 수아우진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데기다려 주세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금부터는 일본판 영화와 한국판 영화를 3가지를 비교해볼까 생각이다. 정보에 의하면 일본 소설 리메이크작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 한국판을 보았다. 보통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소설에 치중을 많이 두고 만들어 졌다고 한다. 기본 스토리는 크게 다르지 않다. 세세하게 다른 면이 많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해보고 포스팅을 해본다.

1. 일본 영화 남자 주인공은 육상선수 였지만 한국 영화 남자 주인공은 수영선수로 나온다. 수영선수에서 스포츠센터 수영장 직원으로 일을 한다. 소지섭이 예전에 수영 선수를 해서 수영장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어색해 보이지 않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싶다 ㅋㅋ

2. 가장 중요한 장면, 남녀 주인공과 아역이 서로 만나는 장면인데 여기에서도 큰 차이가 있다. 한국판에서는 터널에서 만나지만 일본판에서는 옛날 집터 모양 같은 곳에서 만난다. 여기서 만나는 장면도 다르지만 헤어지는 장면도 다르다. 일본판 영화는 여자주인공이 다시 사라질 때 서로 이별을 담담히 맞이하고 헤어지지만, 한국판에서는 터널을 막으려고 시도를 해도 막아지지 않는 운명이라는 것을 곁들어서 이들이 이별을 맞이하고 싶지 않지만 나중에서야 맞이하고 떠나는 장면으로 바뀌기도 했다.

3. 과거에 주인공들이 재회하는 곳이 기차역이 되었다. 이 부분은 원작 소설과 같다. 일본 영화에서는 해바라기밭에서 만나서 서로 사랑을 다짐 하지만 한국판에서는 남자주인공이 이사간 곳 기차역에서 만나 사랑을 다짐하기도 한다.

 

 

나의 리뷰를 풀어보자면 손예진과 소지섭은 이미 연기로 호평이 나있는 배우이다. 거기에 고창석까지! 그런데 아역들이 한 컷을 해낸다. 아역 '지호 (김지훈)' '어린 우진 (이유진)' '어린 수아 (김현수)'가 보여주는 연기가 이 영화에서 큰 비중을 두게 된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주인공들의 아역을 맡은 아이들은 풋풋하고 귀여운 짝사랑과 여지를 남겨 주었다면, 아들 지호는 멜로 속에서도 절절한 엄마를 향한 사랑, 아빠를 향한 사랑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반전도 잘 살려내가 기승전결이 확실히 있어서 긴 영화 시간이 이미 일본판 소설 다 읽은 내가 조금 지루할 정도이면 영화가 잘 만들어 졌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리뷰 끝 ~

 

Posted by 이름은의미없다
review 플레이/영 상2017. 7. 28. 15:53

런던 프라이드 2014



빌리 엘리어트와 같은 배경의 영화이다. 빌리 엘리어트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확립을 보여주고, 11세가 보는 그 시대의 편견과 사회문제, 그 사회에 부모가 아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겨진 영화이다.


런던프라이드는 연대와 연대의 힘. 프렌드쉽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소수자인 그들이 세운 LGSM(Lesbians and Gays Support the Miners)단체가 어떻게 파업중이 광부들을 도운 것과 웨일스 광산 노조, 그 마을과 어떻게 교류를 했는지 재미있게 보여준다. 여러번 감동을 받기도 했다. 마지막 장면까지 보게 되면 이 프렌드쉽이 얼마나 연대를 형성하는데 중요한지 극적으로 느껴지게 만들기도 한다. 이 연대의 힘이 사회를 어떻게 변화 시켰는지, 그리고 그 연대의 중심에 선 인물들이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도 알 수 있다. 실제로 그 당시에 일어난 일인데, 지금도 어려운 것들을 그 시대에서 어떻게 풀어나갔는지 참으로 대단하다 싶다. 


조나단이 마을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마을 여성분이 "이 마을 남자는 춤을 추지 않는다."라고 하니 춤추는 재미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하며 춤을 보여준 장면은 명장면 ~ 마을 회관에서 여성들이 부르는 노래가 있다. “빵과 장미를 주세요. 우리가 행진할 때 빵을 위해 싸우지만 장미를 위해서도 싸워요” 또 다른 편견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파업에 대해 여성은 신경 쓰지 않는다는 비논리를 꼬짚어 내는 것 같다.

짐 모라이티(셜록)역을 맡은 앤드류 스캇이 나온다고 해서추천해줘서 보았는데~ 너무 재미났다 : )




'review 플레이 > 영 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옥자  (0) 2017.08.21
영화: 박열  (0) 2017.08.05
영화: 겟아웃  (0) 2017.07.28
영화: 엑스맨 시리즈  (0) 2017.07.28
영화: 악녀  (0) 2017.07.28
Posted by 이름은의미없다
review 플레이/영 상2017. 7. 28. 15:49

겟아웃은 슬래쉬무비성향의 공포, 스릴러 영화이다. 내용은 예고편이 전부이다.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인종차별주의를 띄고 있다. 그들이 선별한 인간의 특징에서도 볼 수 있으며, 주인공 크리스가 솜으로 귀를 막는 장면은 옛날에 흑인들이 목화를 따던 것을 형상화 했다고 한다. (로즈가 시리얼을 먹는 장면은 이 외의 다른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어떠한 감정들을 배제한 인간의 한 형태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인종차별주의는 겉핥기일 뿐이고 겟아웃이 들어가는 스토리에서는 인간의 영성에 관한 것도 들어갈 것 같다. 뇌수술에서 알법한데, 확실하지는 않지만 뇌로 전달되는 것들로 인해 신체는 달라져도 영원히 산다는 걸 의미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크리스의 카메라는 마치 스위치를 끄고 치는~ 자신을 각인하는 장치로 매겨지기도 할 수 있지만, 크리스가 보는 시선으로 그의 심리상황을 잠시 엿볼수도 있다. 영화에서 가장 잘 묘사되고, 중요한 부분은 크리스의 묘사도 그렇지만, 그들로 인해 희생된 흑인의 변화도 속하며, 로즈 엄마가 크리스에게 최면을 걸 때 최면 속에 빠져다는 연출과 표현력이 대단하다. 그 최면이 얼마나 강력한지는 가정부를 보면 알 수 있다. 하나하나 빠짐없이 각본과 연출이 잘 되어진 영화이다. B급 영화라고도 하던데 이정도 잘 나온 영화가 B급이면 ㅋㅋㅋ 도대체 A급은 어떤 형태인가 싶다.



'review 플레이 > 영 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옥자  (0) 2017.08.21
영화: 박열  (0) 2017.08.05
영화: 런던 프라이드  (0) 2017.07.28
영화: 엑스맨 시리즈  (0) 2017.07.28
영화: 악녀  (0) 2017.07.28
Posted by 이름은의미없다